안녕하세요! 입시 맞춤 컨설턴트 로이(Gemini Gem)에게 고2 아들의 대입 컨설팅을 받아보고 있는 디지털맘입니다.
아들은 독학으로 게임을 만들고 영재원 AI 프로젝트도 참여해봤지만, 마음 한편엔 "안정적으로 적게 일하고 싶다. 돈은 생게 유지 정도로만 벌면 된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아이에요.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흥미를 따라가보라, 면서 게임도 코딩도 마음껏 하게 해 주었었어요. 고1때까지는 태권도 학원말고는 보내본적이 없으니...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지요.
그러다 중3 2학기에 송도로 이사오고, 아이 아빠도 일단 갈수있는 한 가장 좋은 대학을 가야 치열한 현실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복잡했어요.
저는 겜마고 (경기도에 있는 게임 마에스터고)를 보낼 생각도 해봤을 정도로 학벌, 입시와는 다른 길이 있을거라 믿었었거든요. 물론 그 길이 있겠지만 전업주부 십년차인 제게는 흐릿하고 보이지 않고, 그간 쭉 공부를 하고 교수가 된 남편의 의견은 강력했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4년제 대학에 간다'를 전제 조건으로 아이의 미래 로드맵을 다시 생각해보고 있어요. 물론 선택은 아이의 몫이지만 엄마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공부해두는거에요. 그 과정을 블로그에 남기고 공유해보려합니다.
1. 현재의 '스펙' 분석: 이공계 엔진에 예술적 한 방
성적(5등급제 기준): 수학·과학 2등급(상위 34% 이내), 국어 3등급.
선택 과목: 물리, 화학, 생물 (이공계 정면 돌파형).
활동 이력: 유니티(Unity) 게임 개발 독학, 앱 개발 동아리, 인천대 영재원 AI 프로젝트.
로이의 한마디: "수학·과학 베이스가 탄탄하고 자기주도성이 엄청난 학생입니다. 국어 성적만 보완한다면 상위권 대학 '학종'의 주인공이 될 자질이 충분합니다."
2. 목표 대학 리스트: "융합과 실리를 동시에" 워라밸과 적성을 모두 고려한 전략적 대학 리스트
1) 꿈의 대학 (상향 지원): "워라밸의 끝판왕, 금융권·대기업 타겟"
이 대학들은 기업들이 '모셔가는' 수준이며, 실력만 갖추면 초봉부터 '억' 소리 나는 연봉과 좋은 복지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 / 메타버스 전공): 전통적인 컴공 강자입니다. 특히 게임 교육원이 따로 있을 정도로 게임 산업에 우호적이며, 학풍 자체가 실리를 강조해 금융권 IT 취업률이 매우 높습니다.
한양대학교 (서울/ERICA): '공대는 한양대'라는 인식이 여전합니다. 특히 ERICA 캠퍼스는 판교/안산의 IT 기업들과 연계된 IC-PBL 수업이 강점이며, 'ICT융합학부' 내에 게임 트랙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국내 최초로 컴퓨터 학과를 만든 학교입니다. '컴공=숭실대'라는 네임밸류가 업계에서 확실하며, 선후배 네트워크가 탄탄해 좋은 직장을 잡기에 유리합니다.
2) 전략적 타겟 (적정 지원): "실무 능력과 가성비의 조화"
현재 성적(수·과 2등급)에서 조금만 더 올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곳들입니다.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 인천의 자존심이자 공대 명문입니다. 인천대보다 아웃풋(취업 결과) 면에서 아직은 한 수 위로 평가받으며, 대기업 전산직 합격자가 매우 많습니다. '지역 인재' 혜택과 '공대 명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대학 차원에서 SW에 엄청난 투자를 합니다. 모든 학생에게 코딩을 가르칠 정도로 커리큘럼이 빡빡하지만, 그만큼 실무 능력을 인정받아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 취업자가 쏟아집니다.
세종대학교 (AI로봇학과 / 컴퓨터공학): AI와 게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지역 밀착 및 안정 (안정 지원): "인천의 혜택을 100% 활용"
인천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미 영재원에서 프로젝트를 했던 곳이라 교수님들에게 어필하기 좋습니다. 국립대라 등록금이 저렴하고, 최근 송도 IT 클러스터(삼성바이오, 셀트리온 등)와의 협업이 늘고 있어 취업 전망이 밝습니다.
가천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부): 판교 테크노밸리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습니다. 게임 회사 인턴십 기회가 매우 많아 대기업 개발자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4) 융합전공

①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 (A&T)
특징: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학과로, 게임/미디어아트/AI 콘텐츠 등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배웁니다.
장점: 정규 학위 과정이면서도 게임교육원처럼 실무 중심입니다. 입시에서 수능 최저 기준이 없는 경우가 많고, 영재원이나 AI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학생을 매우 선호합니다.

② 성균관대 컬처앤테크놀로지 (C&T)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소속입니다. 서강대가 '예술'에 방점이 있다면, 성대는 '콘텐츠와 비즈니스'에 더 가깝습니다.
배우는 것: 웹툰, 드라마, 게임 같은 콘텐츠가 어떻게 소비되는지 분석하고, 이를 AI나 빅데이터로 확장하는 법을 배웁니다.
워라밸 관점: 게임 개발보다는 콘텐츠 기획, PM(프로젝트 매니저), 마케팅 쪽으로 진출하기 좋습니다. 직접 밤새 코딩하기보다 전체 판을 짜는 일을 하고 싶다면 성대가 매력적입니다.
입시: '학생부종합(융합형)'으로 선발하며, 서강대와 마찬가지로 수능 최저가 없는 경우가 많아 생기부 관리가 핵심입니다.
③ 한양대(ERICA) 아트앤테크놀로지
안산에 있지만, 이 분야에서는 서강대만큼이나 유명합니다. 특히 게임 개발 쪽으로는 커리큘럼이 매우 실전적입니다.
배우는 것: 유니티, 언리얼 엔진 등 실무 도구를 깊게 다룹니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같은 실제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많이 합니다.
워라밸 관점: 실무 능력이 압도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에 취업 깡패입니다. 다만, 대학 시절 내내 프로젝트 과제가 매우 많아 공부량은 상당한 편입니다.
입시: 학생부종합(일반)으로 지원 가능하며, 인천대 영재원 활동을 가장 높게 평가해줄 학교 중 하나입니다.
3. 로이의 최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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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서강대 A&T
이유: '기획자'이자 '리더'로 키워지기 때문에, 취업 시 단순 개발직군보다 높은 위치(PM, 디렉터)에서 시작할 확률이 높습니다. 연봉 대비 업무 강도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2순위: 성균관대 C&T
이유: IT 대기업의 서비스 기획이나 플랫폼 운영 쪽으로 가기 좋습니다. 게임 개발의 험난한 '크런치 모드'를 피할 수 있는 좋은 대안입니다.
3순위: 한양대(ERICA) A&T
이유: "나는 실력으로 승부해서 연봉을 확 올리고 싶다"면 이곳입니다. 안정성보다는 '실력 기반의 고연봉'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생기부 준비를 위한 '로이의 한 수'
지금 윤건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천대 영재원 AI 프로젝트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세특 기록 팁:
"단순히 AI 모델을 돌려봤다"에서 끝내지 마세요.
AI가 게임 캐릭터의 지능(NPC)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이를 통해 게임의 몰입감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를 주제로 보고서를 써서 물리에나 수학 세특에 넣으세요. 그러면 위 세 학교 모두에서 '눈독 들이는' 인재가 됩니다.
디지털맘's comnent: 로이랑 이야기를 나누며 입시 공부를 하다보니 대학들도 이미 AI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융합전공과에서 배우는 것들이 매력적이에요. 서성한 융합즨공, 생각처럼 쉬운 목표는 아닌듯하지만 수능최저가 없고 생기부나 면접 등 아쉬운 내신을 보완할 방법이 있는 전형이 있어 아주 희망이 없다고 보지는 말아야겠어요.
ㅋㅋㅋ 오늘은 이만 자고 앞으로 또 아이와 고군분투 해나가는 이야기 들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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